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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서울 택시 회사에서 잇따라 확진...승객들은 어쩌나! / YTN

2021-01-03 23 Dailymotion

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택시 회사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2주일 동안 택시 운행이 전면 중단될 만큼 상황이 나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승객들을 통한 n차 감염 우려가 높아서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운행을 멈춘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무실과 휴게실도 굳게 닫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 택시 회사의 운전기사와 직원 등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영업이 전면 중단된 겁니다. <br /> <br />[방역 당국 관계자 : 택시기사랑 직원분들은 자가격리 되셨고, 역학 조사가 완료된 부분이 아니라서 상세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하십니다.] <br /> <br />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선제 검사 과정에서 확진자들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집단 감염으로 분류된 건 아니라면서도 택시 기사와 직원 모두에게 2주일 동안 자가격리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막대한 영업 손실을 감수한 조치라는 걸 생각하면 감염 상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택시 회사 관계자 : 전 차량 다 세워 놓고 있어요. 6일까지, 정비사 전 종사원 지금 다 자가격리에요.] <br /> <br />더 큰 문제는 택시 승객 등을 통한 n차 전파 우려입니다. <br /> <br />이 회사가 운영하는 택시는 모두 90여 대, <br /> <br />하루 동안 택시 1대에만 최소 3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내립니다. <br /> <br />버스나 지하철 보다 차내 공간이 좁은 만큼 승객 감염 위험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택시기사 A씨 : 날씨가 추우니까 콜(택시)을 많이 이용하는데요. 일반 (현금) 손님들은 속수무책이에요 사실.] <br /> <br />[택시 기사 B씨 : 버스는 기사가 (코로나19) 걸리면 방송에 나와요. (그런데) 택시는 안 나오잖아요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우선 확진 판정을 받은 기사가 운전한 택시의 운행 기록과 카드 결재 내역 등을 토대로 승객 명단을 추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032100210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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